"조건 없이 朴 돕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경선에서 배제된 최형철·허남정·송복용 예비후보가 15일 박인숙 예비후보(現 서울 송파갑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최형철·송복용 예비후보는 이날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조건 없이 박 예비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송파가 앞으로 더 나아가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도록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중요하고 그중심에 박 예비후보가 있어야 한다"고 내세웠다.
송 예비후보도 "철새 정치인이 아닌 지역 출신 재선 의원이 송파 발전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서울 송파 출신 박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허남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꼭 본선에 진출하길 기원한다. 송파를 사랑하는 토박이 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갑 등 경선지역 11곳을 발표했다. 송파갑에서는 박인숙, 안영환, 진용우 등 3인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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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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