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일본내 한국학교 장학생 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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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일본내 한국학교 장학생 32명 선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3.1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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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11일 동경한국학교와 청구학교 우수학생 총 3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11일 동경한국학교와 청구학교 우수학생 총 3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일본 내 한국인 학교 발전과 동포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일본 내 한국 학교는 한국의 민족의식을 교육하고 있는 학교로 최근 학생 수 감소, 재정악화 등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육성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한국 민족교육을 하는 학교들에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최윤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재일동포 후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항상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고국인 한국에서 이렇게 일본까지 방문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고국에서 일본 내 한국학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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