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3차 경선후보자 투표결과를 발표, 비례대표 출신인 장하나 (서울 노원갑), 최동익(동작을)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들 지역구에선 지역위원장 출신인 고용진 예비후보(노원갑)와 허동준 예비후보(동작을)가 각각 57.89%, 57.30% 득표율을 얻으면서 현역의원을 제쳤다.

현역의원 포함 경선지역 8곳과 원외 경선지역 4곳 등 모두 12곳의 2차 경선결과 △서울 강서을 진성준 △강동갑 진선미 △경기 군포을 이학영 △전북 익산갑 이춘석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다만, 이목희(금천) 의원은 과반득표를 얻지 못해 이훈 예비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 의원은 41.93%, 이 예비후보는 39.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광주 광산갑에서는 외부영입인사인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이 나서게 됐다. 이밖의 원외 경선지역에선 △대전 유성갑 조승래 △대덕구 박영순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 등이 확정됐다.

남인순 의원과 조재희 예비후보가 맞붙었던 송파병은 경선이 하루 늦춰져 18일 결과가 발표된다.

오지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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