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쇼핑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빅마켓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사장,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는 2년이다. 

사외이사로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원 전 법제처장, 최석영 UN 중앙긴급대응 기금 자문위원 등이 신규 발탁됐다. 박 전 장관과 최 위원은 감사위원 직도 맡았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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