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권력다툼 썩은 내 천지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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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권력다툼 썩은 내 천지진동"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3.2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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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YS(故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25일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와 김무성의 이른 권력다툼의 썩은 냄새만 천지를 진동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시민 전 장관의 말처럼 나라를 팔아먹어도 묻지마 투표를 할 든든한 세력이 있고 수도권은 야권이 알아서 분열하니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해도 이번 총선은 무조건 이길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 속에 (박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다투는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 23일에도 "조폭들은 자신들의 조직을 지키기 위해 배신자를 찾아내 죽이고 조직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제거한다. 행인들은 그저 자리만 피하고 이내 잊어버린다. 이게 우리 정치권"이라며 유승민 의원을 둘러싼 여권 내 공천 잡음을 저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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