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KT&G가 27일 백복인 KT&G 사장의 조카 채용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KT&G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조카 태용을 위한 시험 성적 조작 의혹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당사자인 백사장과 조카로 언급된 백모 직원은 자신들이 친인척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KT&G는 “지난해 몇몇 언론사에서도 취재문의가 왔을 당시 백모 직원이 직접 소명해 친인척 관계가 아님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했다.
KT&G가 이같은 해명을 하고 나선 이유는 ‘최근 검찰이 자신의 조카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백 사장이 시험성적 등 관련 문서를 조작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이다.
한편, 백 사장은 지난 24일 광고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백 사장을 밤샘 조사를 한 뒤 19시간만인 25일 오전 5시쯤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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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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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인지 아닌지 확인될거 아닙니까 머리좀 쓰시죠 기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