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9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스타벅스 명동길점에서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도권 지역 대학 창업 동아리 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호 청년위 위원장이 창업카페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최양희 미래부 장관, 박용호 청년위 위원장이 패널로 나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또한 이병엽 스타벅스 커피대사가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된 원두인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를 주제로 커피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스타벅스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매장이 커피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돼 미래부, 청년위에서 추진하는 청년 창업 지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향후 전 세계를 선도하는 스타트업과 전문 경영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11월 미래부, 청년위와 함께 창업카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트업 유명인사의 ‘창업 별별 이야기’ 멘토링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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