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가 1990선을 돌파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는 등 불확실성이 희석되며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2.54)보다 12.37포인트(0.62%) 오른 1994.91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7790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9917억5000만원이다. 외국인은 1487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1850억원과 25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바다로3호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가 조금 더 강했다. 전일과 동일한 삼성물산과 하락 마감한 삼성전자(-0.31%), 삼성생명(-1.29%), 아모레퍼시픽(-0.26%)을 제외한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LG화학, SK하이닉스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6.51)보다 9.99포인트(1.48%) 오른 686.50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억5811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877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165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492억원과 346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멜파스, 코데즈컴바인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한 오름세가 나타났다. CJ E&M(-0.40%), 로엔(-1.80%)을 제외한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코데즈컴바인,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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