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거운동 첫 날 서울 전역 지원유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무성, 선거운동 첫 날 서울 전역 지원유세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03.3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욱·강요식·이기재·안대희 후보 지역구 방문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강요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시사오늘

제20대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서울 전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0시 중구 동대문시장을 찾아 첫 선거운동에 나선 김 대표는 중·성동을 지상욱 후보와 동행하며 “북핵위기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정당은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8시 중앙선거대책위원 후보자들과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구로을 강요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 이마트 앞을 방문한 그는 “12년 국회의원 지낸 분이 중앙 정치를 위해 흘린 눈물의 100분의 1이라도 지역 정치를 위해 흘렸으면 (구로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구로을 3선 의원인 박영선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야당 12년 장기 집권을 끝내고 구로을에 새 희망을 가져와야 하지 않겠나”라며 “새 전도사로 새누리당이 자신 있게 내세운 후보가 강요식”이라고 강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양천갑 이기재 후보 지원을 위해 목3시장을 방문한 김 대표는 “이기재 후보는 두 명의 현역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경선으로 당선됐다”면서 “이 후보는 새누리 경선에서 최대 돌풍을 불러온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마포갑 안대희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방문한 마포구 아현시장에서는 “이곳 마포는 서울 한복판인데 오랜 기간 동안 세습 정치를 해 와서 떠나가는 마포가 돼 갔다”며 현역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비판했다.

또 그는 “안 후보는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용기 있는 정치를 할 사람”이라며 “더 이상 지금 같은 정치가 계속되면 안 된다. 썩은 정치를 안대희 힘으로 바꾸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