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35.4%, 황희 31.9%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20대 총선 신인끼리 맞붙는 지역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양천갑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양천갑 지역구 후보지지도는 이기재 후보가 35.4%, 황희 후보가 31.9%로 이기재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황희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기재 후보가 56.5%, 황희 후보가 14.6%로 차이가 벌어졌으며, 정당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이 39%, 더불어민주당이 24.1%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3월31일~4월1일 양일간 서울 양천갑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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