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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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 현판식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04.1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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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내년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U-20 월드컵 조직위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남산 트윈시티에서 정몽규 조직위원장, 울리 슈틸리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안익수 U-20 대표팀 감독,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축구협회 관계자,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외 6개 개최도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박종환 전 감독과 대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U-20 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치러내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에 대회 추진 전담부서인 ‘U-20 월드컵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달 29일 현판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주시 U-20 월드컵 추진단 관계자는 ”내년 U-20 월드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막전이 우리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부터 세계 24개국이 참가하는 전주를 비롯해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며, 전주에서는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을 포함해 총 9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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