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가 소프트케이크 카스타드에 바나나를 넣은 ‘카스타드 바나나’를 21일 출시했다.
카스타드 바나나는 최근 불고 있는 바나나 트렌드에 따라 출시한 제품으로, 바나나 과즙이 들어간 바나나크림으로 맛을 내 카스타드의 부드러움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카스타드 바나나를 포함한 모든 카스타드 제품은 ‘정성가득, 영양간식’이란 콘셉트 아래 저온 살균한 1등급 A 원유와 국내산 달걀을 사용해 반죽을 만들었다. 앞서 선보인 ‘카스타드 사과&당근’은 롯데제과와 샘킴 셰프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선보인 ‘몽쉘 초코&바나나’가 한 달 만에 1500만개가 팔렸으며 현재 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카스타드 바나나가 더해지면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타드는 지난 1989년에 출시한 이래 28년째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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