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두산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두리모(미혼모) 자립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바보의 나눔과 함께 두리모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지원한 신청자 가운데 ㈜두산 임직원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의 두리모를 선정했다. 선정된 두리모들에게는 자립에 필요한 취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위한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두리모는 미혼모라는 용어에서 오는 사회적 편견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시민공모를 통해 지정한 말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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