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7년 연속 좋은생명보험사 1위로 선정됐다. 삼성생명과 ING생명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2위와 3위로 꼽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말 현재 총 23개 생보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푸르덴셜생명이 '2016년 좋은생보사' 1위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좋은생보사 1위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라이나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농협생명, 신한생명, BNP파리바카디프 등이 차례로 2~10위를 차지했다.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좋은보험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부문은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각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안정성은 삼성생명, 소비자성은 라이나생명과 한화생명, 건전성은 푸르덴셜생명, 수익성은 교보생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기욱 금소연 사무처장은 "생보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라며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보험사를 골라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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