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나흘만에 1960선 소폭 반등…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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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나흘만에 1960선 소폭 반등…강보합 마감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5.1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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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코스피가 16일 소폭 상승마감했다. 사흘간의 하락 행진 끝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포인트(0.05%) 오른 1967.9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08포인트(0.26%) 하락한 1961.91로 출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흘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 원, 393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7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3.44% 상승했다. 합병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에셋증권(13.01%)과 대우증권(6.79%)이 보인 급등세가 업종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음식료(1.33%)와 철강금속(1.03%) 등도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2.09%) △전기가스(-1.73%) △건설(-1.50%) △기계(-0.7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0.37%) △아모레퍼시픽(1.29%) △네이버(2.22%) △포스코(2.22%)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40%) △한국전력(-1.79%) △현대모비스(-1.93%)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성문전자와 성문전자우, 에이엔피 등 3종목, 하한가 종목은 삼부토건 1종목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91포인트(0.41%) 내린 701.4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9%) 오른 705.03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꺾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1.4원) 대비 8.3원 오른 11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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