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더민주, "정부여당 경제상황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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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개원]더민주, "정부여당 경제상황 직시하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5.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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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향해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더민주는 지난 총선에서 경제를 심판하자고 했고 유권자들이 이를 받아들여 여당이 선거에서 참패했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하루빨리 현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 경제가 제대로 성장궤도에 진입하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각 경제분야가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고, 최근 정부가 시작하는 구조조정 문제가 특히 아직 답보상태"라며 "모든 분야가 상당히 전망이 흐리다.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이 중국에 밀릴지도 모를 일"이라고 내세웠다.

같은 자리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대통령이 한가하게 우간다에 가서 북한 운운할 때인가. 국내 경제상황에 대처하는 대통령과 경제내각의 접근법이 안일하다"며 "경제부총리는 뭐하는지 모르겠고, 청와대 경제수석도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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