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몽고식품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태국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인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요 장류 및 소스류 등의 신제품과 브랜드를 알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태국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퀼른박람회(ANUGA)를 기획하는 퀼른메세(Koelnmesse)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37개국, 1919개사가 참여해 동남아에서 열린 박람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몽고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을 비롯해 물엿, 당면, 국수, 김, 다시, 식초 등 기존 전 제품과 소갈비&불고기 양념, 돼지갈비&불고기 양념 등 양념 3종 및 냉면 육수 등 최근 출시한 소스류 신제품을 전시했다. 

몽고식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스류 시장이 발달한 동남아시아의 시장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몽고식품은 동남아 국가 중 상대적으로 수출량이 적은 태국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고 유럽과 중동 등 신규 거래선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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