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송금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수취은행이 PPCB인 경우에 이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며, 중개은행 수수료 및 현지은행 부담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에 비해 3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캄보디아 현지 시간은 오후 3시) 이전에 해외송금을 신청한 경우에는 수취인 계좌에 당일 송금이 가능하다.
이우희 전북은행 부장은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외은행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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