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CGV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대구 지역 6개 극장들이 모여 '동성로 CGV TOWN CULTURE FESTIVAL' 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 거리에 설치된 CGV 컬처플렉스 부스에서 진행되며 풍선 불고 이벤트 공 뽑기, 칩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콤보교환권 등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360도 회전카메라가 설치된 특별 포토존에서는 셀카 영상을 찍어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해시태그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특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8일에는 동성로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청춘 is 뭔들' 자유발언대, 댄스파티 등이 잇따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영화관람권, 콤보메뉴교환권 등 선물이 증정된다.  

이 기간 동안 대구 지역 CGV 극장들은 영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GV대구 △대구아카데미 △대구현대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수성 6개 극장에서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영화 할인은 현장 예매에 한한다. 

김경목 CGV 영남영업팀 팀장은 "대구 지역 극장들이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뭉쳤다"며 "동성로에서 가족, 친구들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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