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시중은행, 수신금리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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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시중은행, 수신금리 낮춘다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6.10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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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하자 발 빠른 조치…이르면 13일부터 단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낮추자마자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수신금리 인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낮출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르면 13~14일 중 일부 예·적금 상품의 수신금리를 내릴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와 폭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 수신금리 일부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도 농협은행 인하를 기점으로 대부분 인하 대열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기와 인하폭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대출금리는 대부분 코픽스 등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하락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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