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2년 연속 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다각화된 영업채널과 높은 재무설계사 생산성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A1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처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뒤 올해 이 등급을 유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1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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