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하이트의 새 광고 ‘원샷엔 하이트’ 여름편을 온에어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송중기는 이번 광고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목으로 마시는 원샷엔 하이트의 시원하고 청량함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광고 영상에서 송중기는 바쁜 스케줄에 휴가 대신 친구와 펍에서 하이트 한잔을 마시기 시작한다. 곧 ‘꿀꺽 꿀꺽’하는 목넘김 소리와 함께 갑자기 장면이 세로로 360도 회전하며 카메라는 바닷가에서 시원하게 원샷을 즐기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중기는 “‘넘어가는 맛’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가 마치 SF영화의 장면전환처럼 역동적이고 인상적이었다”며 “목타는 여름엔 시원한 맥주 한잔만큼 기분 좋은 선물이 없는데 하이트를 원샷하는 그 짧은 몇 초를 펍에서 바닷가로 장면이 꿈꾸듯이 바뀌는 것으로 연출한 아이디어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모델 송중기가 하이트로 원샷하며 목을 톡톡치는 동작이 소비자들에게 하이트의 쉽고 가벼운 목넘김을 잘 보여줬다면, 이번 여름 광고에서는 독특한 화면전환을 통해 넘어가는 맛을 표현해 ‘목으로 마셔라’를 직관적이고 시원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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