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연이은 상승세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개장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60포인트 오른 2015.37로 장을 출발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호조와 대형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한 점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25만4000명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0.72%, S&P500지수는 0.52%, 나스닥지수는 0.57% 올랐다. S&P500 지수는 2163.70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다우지수 역시 사흘째 최고치를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50.34.06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압력이 강하다. 네이버(1.63%), 현대차(1.14%), 포스코(1.11%), LG화학(0.98%), LG생활건강(0.80%) 등이 상승중이며 현대모비스(0.94%), 한국전력(0.34%), 삼성전자우(0.25%) 등이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87포인트(0.41%) 오른 706.21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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