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OK저축은행이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스포츠 꿈나무 지원의 일환으로 럭비 선수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나섰다.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럭비 장학생들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한 것이다.

이번 증서수여식은 16일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하멜럭비전용구장에서 열린 ‘제 27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최윤 이사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서는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올림픽 무대에 진출시킬 럭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럭비 장학생을 선발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럭비 선수 총 50명이 선발 됐으며,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한럭비협회 이영학 부회장은 “럭비는 외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데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럭비가 대한민국에서도 인기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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