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 주거안정 차원에서 마련된 행복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이 지난 18일 마감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행복주택 3차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1901호에 1만450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6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마천3지구가 26.6 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이어 고양삼송지구 8.7 대 1, 화성동탄2지구 4.5 대 1, 포천신읍지구 3.4 대 1, 충주첨단산단 1.5 대 1 순이었다.
입주자 선정 방식은 추첨이며, 우선 공급물량의 절반(서울마천지구 75%, 포천신읍지구 100%)을 우선공급대상자(해당 지역 거주 신혼부부, 해당 지역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에게, 나머지 절반은 우선공급대상자 중 탈락자와 일반공급신청자들에게 돌아간다.
3차 행복주택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20일, 계약은 9~10월 중에 체결되며,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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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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