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021.11)보다 1.69포인트(0.08%) 오른 2022.80에 출발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전날보다 3.22포인트(0.16%) 내린 2017.89에 거래 중이다.

이는 사드 배치 발표 6일 만에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따라 국내 증시도 소폭 출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 원, 88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개인은 103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0.50%), 삼성물산(0.38%), 아모레퍼시픽(0.35%), 네이버(0,8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33%), 현대차(-0.38%), 현대모비스(-0.96%) 등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36%) 오른 703.41에 개장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36.8원에 출발했다. 

오지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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