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사흘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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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사흘 연속 하락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7.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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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4포인트 하락한 2012.2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0.19% 상승출발해 2020선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로 유지하지 못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9일부터 사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775억원이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외국인은 392억어치를 사며 11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333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4.21% 올랐고, 통신, 전기가스업종도 각각 1.46%, 1.22% 올라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19%, 3000원 상승한 15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행진이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2.13%, 9000원 하락한 4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1.37%), LG생활건강(-2.02%), 현대모비스(-0.96%), 삼성물산(-1.12%)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3.09포인트, 0.44% 오르면서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708.1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8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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