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부대찌개면’, 출시 한달만에 매출 50억원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농심 ‘부대찌개면’, 출시 한달만에 매출 50억원 달성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8.2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제품 모음 ⓒ농심

농심은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출시 4주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라면시장 10위권 수준으로, 국물라면 비수기였던 8월 실적임을 감안하면 향후 매출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이달 셋째주 주말 동안 한 대형마트에서 8600만원 어치가 판매되면서 라면 4사의 프리미엄 짬뽕라면 제품 전체 매출(4700만원)의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진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농심은 부대찌개의 핵심은 풍성한 재료에 있다고 보고 건더기 별첨스프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스프에 사골성분을 더하고 치즈를 녹여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살렸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농심은 이날 용기면 형태의 ‘보글보글 부대찌개 큰사발면’도 출시했다. 농심은 보글보글 부대찌개 큰사발면으로 편의점 채널과 젊은 연령층의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활약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며 “지난해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 인기에 이어 부대찌개라면의 활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지난 2011년 국내 판매를 중단한 보글보글 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지난 1일 재출시됐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