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16 임단협 교섭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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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16 임단협 교섭 최종 타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0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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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일 도출한 '2016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851명이 투표에 참여, 이중 7567명(찬성률 58.9%)의 찬성표를 얻어 올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차례 교섭을 가진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 원(2016년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종료함에 따라 추석 연휴 이후 스파크, 말리부, 최근 출시한 카마로SS 등 주력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내수판매에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한국지엠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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