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조선업 불황으로 과잉생산 되는 후판 400만∼500만 톤을 감축하기 위해 3개 공장을 폐쇄해야 한다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보고서와 관련해 최종보고서가 아닌 만큼 회원사 의견 등을 다양하게 수렴할 것이라 18일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주요 매체들은 보스턴컨설팅그룹 보고서를 인용, 철강업계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전했으며, 철강 3사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철강협회는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수요위축 속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컨설팅을 의뢰했으며, 알려진 보고서는 중간 단계로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철강 품목별 전망을 검토하는 한편 회원사 의견 등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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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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