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열흘 만에 방문객 1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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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열흘 만에 방문객 150만 돌파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09.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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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8월 매출도 전년比 17%↑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에 지난 9일 정식 개장 이후 10일 동안 15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에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은 정식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13만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모두 150만7000명이 방문했다.

사전 개장(프리 오픈) 기간이었던 5∼8일 방문객(24만명)을 포함하면 모두 174만7000명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축구장 70배 크기(연면적 46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신세계백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생활용품 전문 메종티시아 등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 30여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국내외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고메 스트리트', '잇토피아' 등도 마련됐다.

단, 방문객이 몰리는 데 따른 주변 도로 차량 정체와 주차 대란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의 인기와 더불어 신세계 그룹 지난 8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8월 총 매출액이 3373억6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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