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도메인 서비스 ‘싼도메인’이 닷샵(.shop) 도메인을 21일 오픈했다.
싼도메인은 이날 기존 도메인으로 많이 사용됐던 ‘com', 'net', 'co.kr’ 등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쇼핑몰 특화 '닷샵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닷샵도메인은 일본계 ‘GMO 도메인 레지스트리’사(社)가 관리하는 신규 도메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되기 쉬운 쇼핑몰 도메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싼도메인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전세계 60여개의 도메인 업체가 닷샵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싼도메인은 오는 27일까지 닷샵도메인 서비스를 희망하는 쇼핑몰을 대상으로 우선등록 신청을 받은 뒤, 그 이후부터는 실시간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우 싼도메인 팀장은 “닷샵 서비스는 기존 도메인 사용에 불편을 겪는 쇼핑몰 운영자들과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이 새로운 쇼핑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싼도메인은 실시간 등록에 맞춰 기존에 ‘~shop’으로 도메인 주소가 끝나는 쇼핑몰을 대상으로 닷샵도메인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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