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윙칩간장치킨맛’,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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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윙칩간장치킨맛’,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9.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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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스윙칩 간장치킨맛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은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1봉씩 먹은 셈으로, 누적매출액으로는 120억 원에 이른다. 제과업계에서 신제품 출시 초기 매출이 10억 원 이상일 경우 히트상품으로 인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월평균 매출액이 20억 원을 넘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의 요인은 과자에 국민간식 간장치킨맛을 접목해새로운 맛을 만들어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제과업계에 ‘요리맛 스낵’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면서 다양한 요리맛 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한 바 있다.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출시된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스윙칩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신제품 출시 효과가 스윙칩 볶음고추장맛을 포함한 스윙칩 브랜드 전체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견해다.

오리온 관계자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즈닝으로 단순히 달거나 짠맛을 넘어 새로운 맛의 과자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며 “제과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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