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0포인트 오른 2033.7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96포인트 하락한 2022.97로 출발했다.
개장 초반 삼성전자가 -3.30%까지 떨어지면서 낙폭이 컸으나, 삼성전자가 낙폭을 회복하면서 코스피 낙폭도 줄었다.
기관은 6194억원을 매수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5481억원을 순매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65% 떨어진 153만5000원에 마감해 3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 중단에 이어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85%), 의약품(0.87%), 음식료(0.85%)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의료정밀(-1.22%), 전기가스(-1.06%), 은행(-0.70%), 전기전자(-0.5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9포인트(0.10%) 669.9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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