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 체험전시공간 ‘풍물소리테마파크’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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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체험전시공간 ‘풍물소리테마파크’ 문연다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10.1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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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농악인 ‘고창농악’의 전시와 체험공연이 가능한 ‘풍물소리테마파크’ 준공식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의 대표농악인 ‘고창농악’의 전시와 체험공연이 가능한 ‘풍물소리테마파크’ 준공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풍물소리테마파크’는 전북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 위치한 옛 학천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됐다. 풍물소리테마파크에 투자된 총 사업비는 약 43억원으로, 대공연장과 풍물전시관, 세미나실, 체험관실 5개, 풍물놀이마당, 쉼터와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3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공연장엔 입체영상과 음향 조명시설이 설치됐으며, 농악을 쉽게 이해하고 고창농악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준공식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이기화 전 고창문화원장, 박종은 한국예총고창지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사)고창농악보존회 이명훈 회장,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을 넘어 세계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창농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풍물소리테마파크의 준공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창농악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계승‧발전해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고창을 이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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