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루만에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2030선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56포인트(0.52%) 떨어진 2037.18로 마감했다.
지수는 5.45포인트(0.27%) 하락출발 한 뒤 2030선 붕괴 직전까지 밀렸다. 장 막판 다소 만회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9억원, 60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것은 지난 12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반면 기관은 243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압도했다.
의약품(-2.60%), 화학(-2.22%), 섬유의복(-1.87%), 서비스업(-1.45%)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운수장비(1.30%), 통신(1.09%), 건설(1.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종목이 많았다.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가 2%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0.68% 떨어진 15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1.19%) 떨어진 640.17로 마감했다. 나흘째 하락세다.
문재인 관련 테마주로 불리는 우리들제약이 29.50%, 우리들휴브레인이 16.83%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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