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200만 원 미만 근로자 45.8%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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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200만 원 미만 근로자 45.8%에 달해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10.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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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체 임금근로자의 45.8%가 20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월 임금 100만원 미만이 11.2%,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 34.6%로 조사됐다. 200만 원~300만 원 미만 25.6%, 300만 원~400만 원 미만 14.4%, 400만 원 이상 14.2%였다.

산업 분류별로는 농림어업에서 100만원 미만 비율이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숙박 및 음식점업(30.1%),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22.1%)에서도 100만원을 채 못 받는 근로자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1.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0.2%)에서는 300만 원~400만 원 미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400만 원 이상 고임금을 받는 산업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3.4%), 금융 및 보험업(33.1%),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9.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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