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출시 1주년 맞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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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짬뽕 출시 1주년 맞이 이벤트 ‘풍성’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11.1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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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진짬뽕 광고 모델인 배우 황정민 ⓒ오뚜기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뚜기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100여일만에 5000만개, 173일만에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진짬뽕의 1년간 누적판매량은 1억7000만개에 달하며 찬바람이 부는 지난 9월부터는 7~8월 대비 20%가 넘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뚜기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지난달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짬뽕 1주년 기념 소비자 경품 이벤트’가 실시된다. 진짬뽕 멀티팩에 동봉된 응모권 번호를 이벤트 사이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고급 진공청소기, 커피 머신 등 총 1200여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뚜기는 소비자 경품이벤트 외에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가 함께하는 ‘진짬뽕 밥차 합동 봉사활동’을 수도권지역 복지관 3곳의 총 6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10월 14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총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0월 19일과 26일에는 각각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안양부흥복지관에서 각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 60여명은 메인요리인 진짬뽕을 비롯해 밥, 김치, 만두, 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고 음식조리와 배식, 주방 청소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요리에는 오뚜기의 진짬뽕, 오뚜기밥, 오뚜기만두, 부침가루 등이 활용됐다.

또한 10월 16일에는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오뚜기 진짬뽕 광고 모델이자 1000만 관객 배우인 황정민 포토사인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쉽게 바뀌지 않는 소비자 입맛을 바꾸어 놓은 진짬뽕의 인기비결에 대해 오뚜기는 가장 먼저 성공한 제품을 베끼는 ‘미투(me to) 전략’이 아닌 끊임없는 연구노력과 변화 추구 전략을 꼽았다.

오뚜기는 굵은 면발과 자연스러운 중화풍의 라면 트렌드를 읽고 기존 라면과 다른 라면을 개발하고자 했다. 이에 전국 짬뽕 맛집 88곳의 방문과 육수 맛 구현을 위해 일본까지 건너가 짬뽕 맛집의 빈 박스까지 찾아보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분말스프에 비해 제조공정이 까다롭지만 국물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액상스프로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전략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선 출시로 시장을 선점하고 불황에 가성비를 중요히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점, 배우 황정민의 진짬뽕 광고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비결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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