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금리인상 가능성에 1970선대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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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금리인상 가능성에 1970선대로 마감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6.11.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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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18일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전일보다 5.97포인트(0.30%) 떨어진 1974.5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포인트(0.13%) 오른 1983.07로 출발했지만 투자심리 부담으로 기관이 대규모로 팔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355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도 6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316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68포인트(0.19%) 오른 1만8903.8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8포인트(0.47%) 상승한 2187.12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9.39포인트(0.74%) 뛴 5333.9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압도했다. 기계가 3.28% 하락했고 건설(-1.93%), 증권(-1.88%), 의약품(-1.65%) 등도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0.86%), 은행(0.72%) 등은 일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15% 상승한 15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3.49%), SK텔레콤(1.15%)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물산(-2.12%), 현대차(-1.89%), SK(-2.09%), 현대모비스(-0.83%) 등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두산밥캣은 0.28% 하락마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0포인트(-1.19%) 떨어진 620.2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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