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기술전문부회'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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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기술전문부회' 20주년 기념식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2.2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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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철강협회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송재빈 부회장 등 철강업계 기술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기술전문부회 창립 20주년 기념 기술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송재빈 부회장 등 철강업계 기술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기술전문부회 창립 20주년 기념 기술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년간의 철강기술전문부회에 대한 활동보고와 초청강연으로 이뤄졌으며,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가 철강 수요산업의 중기 전망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철강기술전문부회는 철강업계 동종업종 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발족됐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21개 철강사와 4개 부회(전기로, 박판, 강관, 합금철 부회), 7개 분회(탄소강 봉강, 특수강 봉강, 냉연, 아연도, 컬러, 강관, 합금철 분회)의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철강기술전문부회는 지난 20년 동안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1번의 기술교류회와, 유럽, 미국 등 해외 기술조사 28회,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 89회를 실시하며 국내 최고의 철강기술 교류의 장으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전무는 "지난 20년 동안 철강기술 전문부회 활동은 동종업종 간에 공정기술, 조업기술, 설비기술 등 철강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은 "철강업계가 세계적인 과잉공급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을 돌파하기 업계가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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