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5포인트(0.09%) 오른 2037.75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7억원, 31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약품 업종이 0.99% 오른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0.92%), 서비스(0.70%), 전기전자(0.64%) 등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2.50%), 의료정밀(-1.77%)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90% 오른 17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0.87%), 현대차(0.35%), 신한지주(0.9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네이버(-0.39%), 삼성물산(-1.56%), 포스코(-3.21%), LG화학(-1.31%)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74%) 떨어진 61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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