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27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20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15%) 오른 2040.74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20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9시15분 현재 2039.1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과 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학(0.29%), 철강금속(0.42%), 의료정밀(2.51%), 전기가스(0.20%) 등이 상승세지만 전기전자(-0.15%), 건설(-0.25%), 음식료품(-0.25%)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06% 하락한 17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33% 떨어진 4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한국전력(+0.43%), 현대모비스(+0.19%), 현대차(+0.35%), 기아차(+0.51%), 네이버(+0.52%), 포스코(+0.59%), LG화학(+0.38%)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포인트(0.24%) 오른 616.66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0억원, 기관은 5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201.4원)보다 0.4원 내린 1201.0원에 출발했다.
앞서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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