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29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출발해 2020선이 깨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7포인트(0.20%) 내린 2020.4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4억과 기관은 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6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0.43%), 기계(0.31%), 건설(0.53%), 통신(0.2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전자(-0.07%), 음식료품(-0.28%), 화학(-0.29%), 운송장비(-0.23%), 전기가스(-0.6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주가도 약세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한 17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0.78%), 현대차(-0.70%), 기아차(-0.51%), 네이버(-0.79%), SK하이닉스(-0.55%), LG화학(-.96%) 등의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0.19%)와 삼성물산(0.40%), 포스코(0.78%) 등의 주가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0.17%) 하락한 626.21에 출발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625.17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98억원 기관이 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8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211.5원에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1.36포인트(0.56%) 하락한 19,833.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나스닥 지수는 0.89%씩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6달러(0.3%) 상승한 54.0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2일 이후 약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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