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전통 홍삼제조 및 유통 판매업체인 삼흥의 홍삼브랜드 강개상인이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에서 소비자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정부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달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별에서 진행된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기존 52개 기업들의 재인증과 함께 18개 기업이 새롭게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 신규 인증 기업으로는 대기업 14곳과 함께 삼흥을 비롯해 4개의 중소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삼흥은 자연전통건조방식을 이용한 홍삼 제조 및 유통업체다. 생산제조 분야에서의 품질 신뢰성 확보,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윤청광 삼흥 대표이사는 “CCM 인증을 통해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 고객 불만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사후 구제활동의 관리 체계를 만들어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강개상인 홍삼만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