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경계심리 속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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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경계심리 속 반등 성공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2.0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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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날부터 시작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 속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91포인트(0.62%) 오른 2080.48로 마감했다. 이날 7.74포인트(0.37%)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2080선을 넘어섰다.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2060선대로 주저앉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208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3억원, 1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건설업종이 2.7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철강금속(2.47%), 의약품(2.17%), 은행(1.92%), 섬유의복(1.54%)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종(-1.03%), 보험(-0.69%)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업종도 0.34%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5포인트(1.23%) 오른 623.68로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62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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