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2017년 2월 조사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2월 2일까지의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52만40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381만102개와 비교해보면 7.60% 줄어들었다.
롯데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만9960, 소통지수 48만1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1만11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45만7925보다 3.58% 상승했다.
2위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50민640, 소통지수 29만75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만823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6.01% 하락했다.
3위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2960, 소통지수 35만26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만5598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면세점들의 브랜드평판이 하락한 가운데 롯데면세점만 상승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며 "반면 8위 동화면세점은 경영권 문제와 명품 브랜드 철수, 매장 인력 구조조정으로 브랜드평판이 급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에서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SM면세점, JDC 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두타면세점, 동화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순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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