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 후 2060선 중반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2075.21) 대비 2.63포인트(0.13%) 내린 2072.58로 출발했다. 오전 9시24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12.95포인트(0.62%) 낮은 2062.2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20억원, 10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과반수다. 특히 철강금속(-0.54%), 비금속광물(-0.38%), 건설업(-0.37%), 통신업(-0.30%), 의약품(-0.4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56%), 운수창고(0.31%), 은행(0.21%), 종이목재(0.06%) 등은 상승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26%(5000원) 낮은 19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08%), 한국전력(-0.36%), 네이버(-0.50%), 삼성물산(-0.39%), 현대모비스(-0.62%), 포스코(-1.31%) 등도 내림세다.
반면 SK하이닉스(0.19%), 삼성생명(0.45%), 아모레퍼시픽(0.34%), 기아차(0.14%)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608.72)보다 1.00포인트(0.16%) 오른 609.72에 출발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지수는 전일에 비해 1.40포인트(0.23%) 낮은 607.32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40억원, 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46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에너지 주가 유가 하락에 야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7포인트(0.19%) 상승한 2만90.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0.52포인트(0.02%) 오른 2293.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67포인트(0.19%) 높은 5674.2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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