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9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지만 2060선에 머물렀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80포인트(0.04%) 오른 2065.88로 마감했다. 오전에 2.07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지루한 게걸음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의 보호 무역주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만심리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억원, 54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37%) 오른 611.0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카카오는 작년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7.02% 급등한 8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9위 컴투스도 실적 호조로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4.96% 오른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