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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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 본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1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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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71'와 미래형 컨셉타이어 '스매셔'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71'과 미래형 컨셉타이어 '스매셔' 등 2개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꼽힌다.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수상 제품인 엑스타 PS71은 고속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이 탁월해 고급 스포츠 세단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극대화된 젖은 노면 접지력은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높여주며, 센터 리브 패턴(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  디자인을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미래형 컨셉타이어 스매셔는 극한의 도로환경에 특화돼 주행이 불가능한 환경에서의 주행도 가능하게 하는 컨셉의 제품이다. 흡착판, 글라인더 형태의 타이어 접지면(Tread) 디자인이 특징이다. 흡착판 블록은 경사면을 진공상태로 흡착해 어떠한 경사면도 주행할 수 있도록 했고, 글라인더 블록은 타이어를 손상시킬 수 있는 도로 위의 요철을 분쇄해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작년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에 이어 올해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력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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