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017 주주총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넥센타이어, 2017 주주총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17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넥센타이어는 17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17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18년째 주총 1호(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개최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투명경영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알리기 위한 주주중심 경영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그리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8947억 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80억 원으로 10.3% 오르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 그리고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4위 기록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한 인지도 상승 등이 판매 확대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 확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 한해도 국내외 유통망의 확대,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지속적인 R&D 투자 강화, 고객 지향의 서비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